배우 정해인이 가족에 대한 깊은 속마음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20일 공개되는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해 “부모님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한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이에 이용진은 “솔로 라이프를 즐기며 살 줄 알았다”라고 놀라워했고, 정해인은 “가족이 1번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보다 가족이 먼저. 지금 가족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어떨지 궁금하다”고 타로 카드 질문을 이어갔다.
정해인은 평소 가족에 대한 마음이 남다른 걸로 유명하다. 영화 ‘베테랑2’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을 당시에도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2024년 제일 잘한 일이고, 배우 인생에서 손꼽을 수 있는 경험”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정해인은 7세 터울 동생과 관계, 결혼 시기, 임시완, 안보현, 김수현 등 절친들과 관계,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 12년 뒤 자신의 모습, 정해인 공항패션의 시그니처인 검은색 모자를 계속 써도 좋을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낸다고.
특히 “이용진을 직접 보고 친해지고 싶어서 ‘용타로’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유머러스한 사람을 동경한다. 먼저 연락을 해도 되겠냐”고 이용진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용타로’는 이용진이 타로 카드를 배우고 직접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다. 정해인의 평소 보지 못했던 솔직하고 편안한 모습이 드러나는 ‘용타로’는 11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이용진 유튜브 ‘용타로’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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