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앤스킨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화장품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킨앤스킨의 화장품 제조 역량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본 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분야 현대바이오사이언스 화장품의 위탁생산, 맞춤형 생산시스템 구축, 양사 공동 R&D 및 신규 브랜드 개발, 국내외 화장품 공동 유통 및 마케팅이다.
스킨앤스킨은 LG생활건강 지정 OEM업체로서 높은 품질의 화장품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스킨앤스킨은 동국제약과의 MOU에 이어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의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화장품 위탁생산 및 공동 R&D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 미래 매출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첨단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화장품 등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일본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비타브리드' 브랜드를 통해 일본에서 2년 연속 100억 엔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탈모 분야 브랜드 1위와 화장품 매출 일본 전체 2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킨앤스킨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일본시장 성공 경험을 활용해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의 성공 모델을 국내에 적용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해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킨앤스킨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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