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일본 미즈호은행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는 전날 판교 신사옥에서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장과 만나 양사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놀자의 여행·여가 콘텐츠와 기술력에 미즈호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접목한 협업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미즈호은행은 약 246조엔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일본 대표 금융기관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장은 "야놀자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척과 글로벌 성장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공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여행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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