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 '준법 투쟁' 대책 시행... 출퇴근 배차 간격 유지

서울교통공사, 노조 '준법 투쟁' 대책 시행... 출퇴근 배차 간격 유지

M투데이 2024-11-20 08:16:55 신고

사진 : 서울교통공사 사옥 (출처=연합뉴스)
사진 : 서울교통공사 사옥 (출처=연합뉴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노동조합이 20일부터 2인1조 근무와 안전 운행을 준수하는 '준법 투쟁'을 예고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준법투쟁은 쟁의행위인 태업의 일종으로, 근로기준법 등 법규가 요구하는 조건대로 행동하거나 시간 외·휴일 근로 거부, 정시퇴근 또는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 인정된 휴가 단체사용으로 업무능률을 저하하는 행위를 말한다.

공사는 준법 투쟁을 하더라도 열차 운행은 평상시와 같이 총 3,189회를 유지하고, 출퇴근 시간 혼잡역사의 경우 본부·영업사업소·지하철 보안관 인력을 유기적으로 투입해 질서 유지와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열차 배차 간격도 출근 시간대 2.5∼4.5분, 퇴근 시간대 3∼6분, 평시 5∼9분으로 기존과 같다.

공사는 현장 상황에 따라 방송 장치를 활용해 탄력적으로 안내방송을 하고 공사 누리집과 SNS(엑스·구 트위터)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안내 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게 시민에게 열차 운행 사항을 알릴 계획이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