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마술사의 '아침 루틴'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21회에는 최현우 마술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최현우, 52장 카드 외우는 시간은 단 '13초'.. '아침 루틴' 화제
이날 최현우의 매니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카드 암기 연습을 한다"라며 최현우의 아침 루틴을 소개했다. 그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한 일종의 루틴"이라며 "카드 52장을 다 암기할 수 있다고요?"라는 물음에 "저도 그래서 마법사가 아닌가 싶다. 이건 사람의 경지가 아닌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화면에서 최현우는 테이블에 카드를 쫙 펼친 뒤 암기를 시작했다. 52장을 암기하는데에 걸린 시간은 13초밖에 들지 않았다.
이어 최현우는 손이 가는 대로 카드를 집어 들어 덜어낸 후, 자신이 집은 카드가 어떤 카드인지 정확히 맞혔다.
이를 본 '전참시' 패널들은 일동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유병재는 "내가 지금 뭘 본 거야?"라며 당황했다. 최강희가 "무게로 기억한 거냐"라고 묻자, 최현우는 "카드 무게로 순서를 가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최현우는 카드를 무작위로 들어, 몇 장인지 체크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무더기로 있는 카드 중에 "빨간색만 15장"이라고 구체적으로 추측하고 맞혔다. 다음으로 최현우는 한 방으로 들어갔다. 이를 보던 유병재는 "다른 방에서 나오면 재밌겠다"라고 말했고, 이는 실제로 일어났다.
양세형이 "순환 구조인가 봐, 집이"라며 놀라워하자, 제작진은 "순환 구조 아니고 순간이동입니다"라고 자막을 내보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현우 마술사의 아침 루틴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최현우 마술사 정말 대단하네요", "진짜 엄청난 연습을 하는군요", "베테랑 마술사인데도 계속 연습을 한다니", "13초 만에 카드 순서를 외우다니, 너무 놀랍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최현우 마술사, 최근 활동은?
한편 최현우 마술사는 한국에서 이은결과 더불어 '마술사'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인물로, 뛰어난 실력과 함께 동안 외모를 가지고 있다.
현재 최현우 마술사는 마술쇼 '최현우 19+I'를 앞두고 있다. '최현우 19+I'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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