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5.68%(2,750원) 상승한 5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0,71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275주, 29,941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시프트업의 주가 상승은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드(이하 TGA)에 후보로 선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해당 게임은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액션 게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12.98%(57원) 하락한 382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23,12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타외국인이 각각 62,143주, 20,982주를 순매도하면서 동일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신곡 ‘아파트’로 글로벌 대흥행을 기록한 로제의 소속사에 초기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4거래일 연속 큰 폭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