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케어텍
[프라임경제]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 이지케어텍(099750)은 지난 15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정보통신기술(ICT)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 사회 구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이지케어텍은 의료 ICT 혁신을 통해 전국 의료기관의 디지털 헬스케어 수준과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혁신적인 의료정보시스템(HIS)을 개발하고 확산함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과 보건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설명이다.
2001년 설립된 이지케어텍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차세대 HIS '베스트케어2.0'을 구축하며 의료 ICT 발전을 선도해 왔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상급종합병원 고객을 확보한 기업으로서, 동종 기업 중 두 자릿수 상급종합병원 HIS 실적을 갖춘 곳은 이지케어텍이 유일하다.
이와 함께 전국 다수의 국공립병원에 HIS를 공급하며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일본 등 해외병원에도 '베스트케어2.0'을 구축하며 국내 최초의 통합 HIS 수출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클라우드 HIS 확산을 통한 중소형 병원의 ICT 선진화, '마이 헬스웨이' 등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기반 강화, 의료 AI 소프트웨어 닥터앤서의 해외 진출 기여 등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시상식에서 이지케어텍은 대표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더욱 주목받았다.
홍우선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의 경영 효율화, 우리나라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과감하게 의료 ICT 혁신을 추진해 디지털 경제 및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케어텍은 2014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헬스케어 프레임 워크(HSF)를 개발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2018년에는 국산 HIS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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