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오토레이싱 2024-11-19 16:10:52 신고

현대자동차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사진 오른쪽)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장재훈 현대차 사장(사진 오른쪽)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와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주시 완산구 전북자치도청 청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앞선 수소 기술력과 전북자치도의 수소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생태계 전반에 걸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이 모여 이뤄졌다.

현대차는 지난 2020년 현대차 전주공장에 세계 최초의 수소상용차 양산 시스템과 국내 첫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데 이어 전주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보급하는 등 전북자치도와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활발히 진행해왔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의 수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 청사 내 수소충전소 구축, 수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 암모니아 크래커(cracker) 테스트베드 구축, 도내 수소 지게차·특장차 보급, 연료전지 발전기 공급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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