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공대(POSTECH)는 18일 교내 포스코국제관에서 '포스텍 시그니처 콘퍼런스 2024'를 개최했다.
이 학술회의는 포항공대가 교류 협약을 맺은 대학과 주요 연구소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학술 행사로 매년 세계 연구 동향에 따라 주제가 정해진다.
포항공대는 올해 친환경소재대학원 배터리공학과 주관으로 이차전지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양극소재 분야 권위자인 미국 오스틴대 만티람 교수, 테슬라용 양극재 연구로 알려진 캐나다 달하우지대 제프 단 교수,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최고기술책임자),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개발 책임자 남상철 박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상민 포항공대 배터리공학과 교수는 "이차전지 분야 지식과 통찰력을 나누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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