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이 쓴 편지를 공개했다.
정시아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내일 아침 등굣길에 경비아저씨께 드린다며 편지 써놓고 잠든 서우공주"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정시아 딸 서우가 직접 쓴 손편지를 확인할 수 있다. 경비아저씨에게 직접 편지를 쓴 것.
편지에서 서우는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백서우예요. 집앞에 예쁜 꽃들 많이 심어주셔서 감사해요. 등하교 할 때마다 꽃들 덕분에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아저씨가 항상 반갑게 인사해 주실 때마다 힘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져요"라고 전했다.
이어 "심어주신 국화꽃을 그렸어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제 그림 보고 힘내세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희 집 지켜주시고 예쁘게 따스하게 꾸며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시아는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딸 서우는 최근 사립학교인 예원학교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예원학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예술중학교이자, 예체능계 명문학교다.
사진 = 정시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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