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시 캐릭터인 '토더기'가 매일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토더기와 함께 하는 오늘 날씨'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시민 소통 프로젝트 연결고리 사업으로 보름가량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시민들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날씨 정보는 유튜브나 네이버에서 '토더기(와 함께하는 오늘) 날씨'를 검색하면 '문화도시김해' 채널을 통해 매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토더기는 재단 주요 사업장, 김해시 출연·출자기관들의 누리집에서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 토더기를 활용한 서비스는 더 확산될 전망이다.
귀여운 오리 이미지인 토더기는 1년 전 시대적 감수성을 담아 시 공식 캐릭터로 선정돼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토더기는 시 홍보국장으로 임용된 뒤 각종 행사에 직접 등장해 전방위로 활동하는 것을 비롯해 봉리단길 팝업스토어, 다양한 굿즈 판매, 초대형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대감각에 맞는 역사문화도시 이미지를 알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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