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식 나무기술 백인식 부사장이 정철 대표를 대신해 표창장을 대리 수상했다. ⓒ 나무기술
[프라임경제] 정철 나무기술(242040) 대표가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K-INNO SHOW 2024)'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식 나무기술 부사장이 정 대표를 대신해 상을 받았다. 정철 대표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 기술 혁신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메인비즈협회와 이노비즈협회,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경영 혁신과 기술 발전을 통해 산업에 공헌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정철 대표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 지원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표창을 통해 그는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혁신적 성과를 공식적으로 확립하며, 기술 기반의 경영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정철 대표가 이끄는 나무기술은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PaaS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Cocktail Cloud)'를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IT 인프라의 확장성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여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현대카드, 신한은행,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기관과 질병관리청, 환경공단 등 공공기관에도 도입되어 높은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확진자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 부문의 데이터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메타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스페로(SPERO)'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나무기술의 주요 플랫폼으로, 경영 효율성과 운영 간소화가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 대표는 이러한 클라우드 솔루션들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혁신과 디지털 생태계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정철 대표는 "이번 수상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경영 혁신이 중소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성장을 이끌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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