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일본 도쿄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도쿄 하라주쿠의 '하라카도 몰' 4층에 약 80평 규모로 마련된 'DARK MOON-두 개의 이야기-Story Exhibition'은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은 웹툰 속 주요 배경인 두 학교와 주인공들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팝업스토어는 입장존과 체험존 머치샵으로 구성됐다. 입장존에는 16명 캐릭터의 2m 크기 초상과 소개글이 전시됐고 체험존은 웹툰 속 '드셀리스 아카데미'와 '선샤인 시티 스쿨'을 재현했다. 웹툰 작화 전시와 엔하이픈과 앤팀이 부른 OST 뮤직비디오도 최초 공개됐다.
지난 10월 팝업스토어 콘셉트 이미지 공개 후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겼으며 개막 첫날인 16일에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며 하루 동안 1000여 명이 방문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다크 문 달의 제단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억9000만 뷰를 달성했고 회색 도시는 일본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아티스트의 영향력으로 일본에서 웹툰 IP 팝업을 성공리에 오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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