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20일까지 몽골 최대 e커머스 플랫폼 '쇼피'를 통해 K-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양사가 맺은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연말을 맞아 대규모로 여는 쇼피 '블랙위크' 프로모션에 G마켓 역직구 서비스 'G마켓 글로벌샵'이 참여해 K-상품을 할인가에 판다.
해외판 '빅스마일데이'로, G마켓 글로벌샵 상품을 빅스마일데이 행사 로고와 함께 특가에 선보인다. 몽골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뷰티와 패션, 바디·헤어, 유아동용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았다.
G마켓 관계자는 "온라인 수출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려는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후에도 몽골에서 수요가 높은 인기상품을 발굴, 판매 촉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 글로벌샵은 해외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K-셀러의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2006년 글로벌샵(영문샵)을 오픈하고, 이후 2013년 중문샵을 추가 론칭했다. 현재도 전세계 100여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K팝 관련 제품부터 뷰티, 패션, 리빙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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