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이번엔 정말 기대해 본다...그라비티 '라그나로크3' 시연기

[지스타 2024] 이번엔 정말 기대해 본다...그라비티 '라그나로크3' 시연기

이포커스 2024-11-17 23:02:57 신고

3줄요약

'라그나로크'의 IP를 달고 나온 게임은 지금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기자도 최초의 PC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 아레나', 'THE 라그나로크' 등 수많은 라그나로크 시리즈를 즐겼었는데, 특히 '라그나로크 M'은 한때 몇 달 밤을 새워 키울 정도로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다.

그 향수가 아직도 가슴 깊숙이 남아 있을 때, 메인 후속작인 '라그나로크 3'가 나온다는 소식에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지난 16일 지스타 2024 그라비티 부스에서 '라그나로크 3'를 직접 시연해 봤다.

벌써부터 반가운 기본 캐릭터. [곽유민 기자]
벌써부터 반가운 기본 캐릭터. [곽유민 기자]

첫인상은 평소 알던 그 '라그나로크'지만 그래픽 디테일 측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는 느낌이었고, 고퀄리티를 넘어 다소 몽환적인 느낌까지 나 좋았다.

정식출시 후 매지션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체 없이 직업을 선택했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좋아졌다. [곽유민 기자]
전체적인 퀄리티가 좋아졌다. [곽유민 기자]

익숙한 배경 음악이나 레벨업 시 들리는 사운드 등이 반겨 줬다.

메인 퀘스트를 따라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맵의 배경이나 오브젝트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는데, 디테일이 훨씬 좋아져 전작들과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다.

장비 등 아이템 디자인이 더 좋아졌다. [곽유민 기자]
장비 등 아이템 디자인이 더 좋아졌다. [곽유민 기자]

또 아이템 장비나 캐릭터, 스킬 등을 볼 수 있는 창도 퀄리티가 매우 좋아져 보는 재미가 있었다.

장비 제작 창을 보니 장비의 그래픽 디테일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다른 직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다 클릭해 싶다. [곽유민 기자]
다른 직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다 클릭해 싶다. [곽유민 기자]

레벨 업 후 예전작처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자동 스킬트리를 선택할 수 있었고, 거기에 맞춰 스탯을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 있었다. 물론 스탯이나 스킬은 스스로 연구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라그나로크'다

출시 후 대박 카드 득템을 기대해 본다. [곽유민 기자]
출시 후 대박 카드 득템을 기대해 본다. [곽유민 기자]

라그나로크의 또다른 재미는 카드를 수집하는 것에서 오는데, 오랜만에 '황금 도둑벌레 카드'를 보니 반가웠다.

관건은 예전 '라그나로크'의 재미 +@ 일 거 같다. 예전 밤을 새워 가며 'ADL 스나'를 키울 때 최적화된 스탯, 스킬트리를 연구하면서 어느 사냥터에 세워 놓고 카드 등을 득템하는 재미, 파티 던전을 클리어할 때 각자 각 직업의 명확한 역할 등이 재밌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

자세히 보면 오브젝트나 배경 퀄리티가 매우 좋아진 걸 알 수 있다. [곽유민 기자]
자세히 보면 오브젝트나 배경 퀄리티가 매우 좋아진 걸 알 수 있다. [곽유민 기자]

기억을 찬찬히 더듬어 보면, '피로도 시스템'이나 지루한 100% 수동 PvP 콘텐츠, 맵간 이동이 답답하거나 다소 소화하기 난해한 이벤트 콘텐츠 등이 단점으로 머릿속에 남아 있다.

라그나로크 3는 이런 단점들이 없고 예전 재밌었던 요소에 새로운 재미가 많이 추가됐길, 큰 기대를 가지며 출시일까지 버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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