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의원(문체위, 부산 수영구)이 16일 지스타 현장을 방문했다.
정 의원은 16일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를 단독 방문했다. 넥슨, 웹젠,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부스 등을 둘러봤다.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웹젠 ‘드래곤 소드’,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크래프톤 ‘inZOI’, 펄어비스 ‘붉은사막’을 플레이하는 등 다양한 게임에 관심을 보였다.
정 의원은 지난 9월 게임산업 등 K-콘텐츠의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교육인프라, 게임 R&D, 처우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스타는 바다와 먹거리, 관광 등 부산만의 콘텐츠를 만나며 성장해왔다. 2004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10만 관광객이 몰렸고 지스타가 부산에 안착한 계기가 됐다. 정의원은 부산 곳곳으로 지스타가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여야 당대표 참여로 지스타를 붐업시키겠다”며 올해 한 대표 참여를 요청했으나 시국이 복잡해서 실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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