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톱 랭커들 총출동한 위믹스 챔피언십에 7000여명 구름 갤러리

KLPGA 톱 랭커들 총출동한 위믹스 챔피언십에 7000여명 구름 갤러리

한스경제 2024-11-17 08:2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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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갤러리가 모인 1번홀 모습. /위메이드 제공
구름 갤러리가 모인 1번홀 모습. /위메이드 제공

[부산=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16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된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첫날 매치플레이에 7000명에 가까운 구름 관중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톱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현장에선 팬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지며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오전 10시 3분 첫 조로 출발한 방신실과 이동은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공격적인 장타 티샷으로 매치플레이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의 맞대결은 이동은의 2UP 승리로 끝났다.

박현경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최민경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단 한 홀도 내주지 않고 4홀을 남긴 채 무려 5홀 차 승리를 거뒀다.

박지영은 조편성 인터뷰 때 통산 5전 4패의 전적으로 매치플레이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박민지와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가 1차 연장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골프 팬들의 열기도 남달랐다. 대회 전 현장 응원 모임 프로젝트에 동참해 전용 셔틀버스로 대회장에 방문한 팬들이 응원 열기를 복돋았으며 윤이나, 황유민, 박현경의 사인회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둘째 날인 17일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과 올해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인 윤이나는 아쉽게 파이널B 그룹에 합류했지만, 같은 조에 편성돼 흥미 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파이널A 그룹 마지막 조에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2위 박현경, 3위 박지영, 4위 김수지가 한 조로 배정돼 기대감을 높였다.

둘째 날 첫 경기는 잠시 후인 오전 9시 40분 1번홀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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