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를 압도했다.
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멤버 소연과 민니를 시작으로 순서대로 무대에 오른 (여자)아이들은 ‘와이프’를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특히 하늘색 단발 가발을 쓴 댄서 48명이 함께 등장해 시상식에 걸맞는 대규모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민니와 우기는 리프트 무대를 타고 내려왔으며 중앙 무대에서 모인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댄서들과 함께 마치 쌍둥이들처럼 일사분란한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왓츠업 KGMA!’를 외치며 무대를 달군 멤버들은 재킷을 벗어던지며 지난 7월 발매해 올해 여름을 달군 ‘클락션’을 선보였다. 전소연은 수상자 석으로 발걸음을 옮겨 스테이씨 멤버 윤과 어깨 동무를 하며 훈훈한 그림을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무대 한 켠에 핑크색 자동차가 놓인 스테이지에 모여 객석을 하나로 만들었다.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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