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 '서울원 아이파크' 청약이 시작된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7만7586㎡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까지 총 6개 동, 3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 가운데 일반 분양형 공동주택은 1856가구이며, 공공임대 408가구와 레지던스 768실로 구성된다.
15만㎡ 규모라는 어마어마한 철도 부지에 들어설 '서울원 아이파크'는 주거, 상업, 업무, 여가까지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그야말로 노도강으로 불리는 서울 동북권 아파트 랜드마크로써 새로운 중심지를 개척하는 셈이다.
49층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노도강 지역 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건 물론, 지역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가는 초호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3.3㎡당 4000만원을 넘겼다. 국민평형으로 꼽히는 전용 84㎡의 경우 12억~14억원대로 예상되며 전용 244㎡ 등 대형 평형는 최고 4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전체 가구 중 절반이 넘는 57.5%는 전용 85㎡를 넘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해 서울에서 넓은 평수를 찾고 있는 시민들까지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용 85㎡를 초과하는 가구의 경우 추첨제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오는 11월 25일부터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26일에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이다. 전매제한이 1년으로 묶여있어 적용을 받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기 때문에 당장 입주할 수 없더라도 청약을 노려볼 수 있다.
GTX-C 노선 개통으로 강남 삼성역까지 '단 9분'
또한 입주 시 전세금을 통한 잔금 납입이 가능하면서 재당첨 제한도 없어 벌써부터 폭넓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입지 역시 서울 동북권에서 교통 호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기에 장기적인 매력도 넘쳐난다. 먼저 1호선, 6호선, 7호선의 환승역인 광운대역과 인접해 있으면서 GTX-C 노선 개통도 계획되어 있다.
만약 GTX-C 노선이 개통된다면 광운대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단 9분 만에 오가는 게 가능하다. 이와 같은 교통 호재는 장기적인 시각에서도 서울원아이파크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소로 기대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22일 ‘서울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모집공고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견본주택)를 개관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문은 서울원아이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면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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