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멤버 "숙소 앞에서 구타 당해 병원행"…차량 위치추적기까지 '충격' (+사생 송재림)

유명 아이돌 멤버 "숙소 앞에서 구타 당해 병원행"…차량 위치추적기까지 '충격' (+사생 송재림)

살구뉴스 2024-11-16 15:32:00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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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사생팬에게 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년 11월 14일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한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특히 지난 9일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려던 중, 해당 층 비상계단에 숨어있던 사생이 접근해 오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도주하려던 사생을 붙잡고 있던 과정에서 수차례 구타를 당하였으며, 해당 인물은 주거 침입과 폭행 혐의의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선우와 당사 직원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 및 치료를 받았으며, 아티스트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적인 컨디션 체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차량에 위치 추적기까지 발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지속적으로 사생팬들에게 당하고 있는 피해를 알렸습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사옥과 숍은 물론, 숙소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는 행위, 비공개 스케줄에 방문하는 행위, 악성 루머 유포, 기내를 포함하여 공항 출, 입국 시 멤 버들의 동선을 무리하게 접촉하여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행위, 차량을 따라다니 는 행위,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여 연락을 시도하는 등의 여러 불법적인 행위 가 지속됨에 따라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 지인, 주변 사람들까지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 당사 사옥 앞에 세워져있던 아티스트의 차량에 위치 추적기가 부착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또 다른 차량 타이어가 타인에 의해 고의로 파손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보이즈 소속사는 "이러한 행위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에게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를 주는 명백한 불법행 위입니다. 당사는 사생활 침해를 비롯한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명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재중 사생 자작 열애설 유포

 

김재중 인스타그램


한편 그룹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 또한 지난 13일 악성 사생팬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재중은  팬 소통 플랫폼에 "나 무슨 열애설이 났더라""사진 다 봤는데 저게 왜 나라고 생각하는 거냐. 잠 잘 시간도 없는데 연애라니"라며 황당함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사생에 의해 퍼진 '자작 열애설'을 언급한 것으로 해당 사생은 지난 몇 달간 자신의 SNS에 일반인 남성 사진을 김재중인 것처럼 보이도록 합성 및 조작해 스스로 열애설을 만들어냈습니다.

김재중은 "자세히 보니 조명, 입국 시기, 좋아하는 음식, 손가락 타투 이런 걸 완벽하게 설정한 것 같았다"면서도 "난 예쁜 카페를 안 좋아한다. 카페가 아니라 국밥에 밥 말고 있었으면 진짜 나도 의심할 뻔 했다"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유포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다 알아냈고 얼굴 사진도 다 받아놨다. 기억이 났다. 누군지"라며 경고를 남겼습니다.

 

고 송재림 일본인 사생 공분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지난 12일 배우 송재림이 갑작스럽게 숨진 가운데, 한 일본인 악성팬이 생전 그의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해 괴롭힌 것으로 알려져 공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일본인은 그간 송재림과 주변인들의 친분을 시기해 이들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비방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단순히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안티가 아닌, 그의 일상을 뒤쫓고 훔쳐보던 악질 ‘사생팬’(유명인의 사생활을 스토킹하는 팬)으로 악명이 높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의 엑스(구 트위터)에는 최근까지 송재림과 그의 가족들 사진까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올라왔으며 ‘팬들이 준 선물도 ○○에게 바치는 게시물이 됐냐’, ‘당신의 연기력으로 그 야비한 본성을 숨길 수 있냐’ 등을 비롯한 각종 비방글을 일본어를 섞어 올린 것이 확인됐습니다.

현재 해당 일본인은 비방 게시물을 올렸던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누리꾼들은 "저렇게 사람을 괴롭히는데 제정신으로 살겠냐고", "저건 그냥 범죄자임", "스토킹에 무단침입은 기본이더라", "저런짓거리 하고도 일상에서는 아무렇지 않은척 잘살고있는게 너무 열받는다", "진짜 상상초월이다", "팬이라고 부르기도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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