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가 버젓이 활보하고 있다.
정부의 단속에도 아랑곳하지않고 활보하는 불법 무료 OTT 플랫폼 누누티비, 티비위키, 티비몬 등 빠른속도로 링크되고 있는 실정이다.
누누티비는 정식 OTT 허가 업체가 아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정식 OTT업체의 컨텐츠를 동의 없이 제공하는 비 허가 업체다.
누누티비를 단순히 시청한다 해서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
누누티비를 단순 시청함으로서 처벌을 받는다면 인터넷상의 모든 웹사이트를 방문 할 때 정식 사업자인지? 합법적인 웹사이트인지? 일일이 확인 후 이용을 해야 한다는 말과 같은 맥락인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웹사이트 접속을 지속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누티비 최신접속, 최신주소, 우회대체사이트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누누티비는 셋톱박스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망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지칭하며. 방송사, 케이블, IPTV와는 다르게 폐쇄적인 영상 유통 인프라를 거치지 않고 공공 인터넷망을 통해 동영상을 전송하고 있다. 스마트폰 · 태블릿 ·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되는 등 누누티비에서는 OTT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넷플릭스(Netflix)와 유튜브(Youtube)의 OTT서비스는 각각 유료 및 광고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이용하기위해 월 이용료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라, 불법ott 제지가 쉽지않다.
티비위키는 현재 일부 구자료 영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버퍼링 문제에 대한 해결을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문제의 원인은 일부 서버의 네트워크 이슈로 파악됐다며, 11월 20일까지 안정적인 서비스 복구를 목표로 모든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 및 단속이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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