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십끼형' 유민상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한 사연을 전하며 불화설을 부정했다.
지난 15일 콘텐츠제작소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못하는 남자, 미녀여배우, 미녀개그우먼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B급청문회 시즌2' 75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유민상과 배우 차유연, 코미디언 유미선이 출연했다.
이날 MC 남호연은 "'THE 맛있는 녀석들'에 그리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거는 뚱보의 자존심 아니냐"고 물었고, 최성민도 "그 얘기가 많다. 불화설이 있다고 하는데, 왜 같이 하다가 찢어진 거냐"고 반응했다.
이에 유민상은 "제가 어떻게 보면 '맛있는 녀석들'의 김종민처럼, 중간에 김준현 나가고 (문)세윤이 나가고 (김)민경이까지 다 나갔어도 끝까지 지켰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제가 갑자기 빠지고 다시 세윤이가 돌아오니까 '이게 뭐야' 생각하시는데, 간단한 문제다. 그렇게 8년을 했는데 계속 (시청률이) 떨어지니까 '너 좀 나가라 이제' 이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새로운 멤버로 황제성이 투입된 것이 열받지 않느냐는 말에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이상하다 생각할 수 있다. 나를 빼고 저기에 황제성을 넣는 건 문세윤이 꽂아넣은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유민상은 일단 오래했으니까 빠지고 자리가 비니까 누굴 넣냐 했을 때 황제성을 넣은 게 아닌가 의심해볼 수 있다"면서도 "솔직히 사실대로 말하면 전 모른다.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한 번도 안 봤냐는 물음에는 "1회를 보고나니 재밌더라. 그래서 안 봤다"고 농담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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