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마이크 타이슨(58·미국)과 유튜버 제이크 폴(28·미국)이 16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대결을 펼친다.
타이슨이 링에 오르는 건 20여년 만이다. 그는 2005년 은퇴했으며 통산 전적은 55승(44KO), 6패다.
폴은 구독자 2000만 명의 유튜버로 유튜버 알리 이슨 깁과 대결에서 1라운드 2분18초 만에 TKO로 승리하며 프로복싱에 입문했다. 통산 전적은 10승 1패이다.
타이슨과 폴의 대결은 시범 경기가 아닌 공식 경기로, 프로 전적에 포함된다. 경기 시간은 라운드당 2분씩 8라운드다. 외신에 따르면 폴의 대전료는 4000만달러(약 558억원)며, 타이슨은 2000만달러(279억원)를 받는다.
타이슨과 폴의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 16일 오전 10시 넷플릭스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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