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월 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29.1원으로 직전 주 대비 15.8원 상승했다.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13.9원 오른 1702.5원을 기록했다. 가장 가격이 낮은 대구는 18.4원 상승한 1598.7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L당 평균가 1602원인 알뜰주유소였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459.5원으로 L당 17.8원 올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강세 지속과 OPEC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2.1달러 하락한 배럴당 71.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9달러 하락한 77.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8달러 내린 87.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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