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WKBL 역대 최다 홈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B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78-58로 대파했다.
이혜주가 양 팀을 통틀어 최다인 20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득점은 그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KB는 지난해 11월 11일 용인 삼성생명전부터 안방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다. 홈 18연승이다. 이는 이 부문 역대 1위 기록이다.
2연승을 달린 KB는 단독 2위(4승 2패)로 도약했다.
3연패 늪에 빠진 하나은행은 삼성생명과 공동 4위(2승 4패)로 순위가 다소 밀렸다. 진안이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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