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3,000kg)는 지역 내 취약가구 300가정과 경로당 40개소 등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이웃을 위해 봉사에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을 위한 별내동의 온정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동은 매년 뜻있는 관내 기업 및 사회단체의 후원 아래 주민들이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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