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법리스크' 지속… 25일엔 '위증교사' 1심 선고

이재명, '사법리스크' 지속… 25일엔 '위증교사' 1심 선고

머니S 2024-11-15 17:43:24 신고

3줄요약

이번달 진행되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재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이날 법원 출석 후 이재명의 모습. /사진=뉴스1 이번달 진행되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재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이날 법원 출석 후 이재명의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이번 달 진행될 '위증교사 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15일 1심 선고가 난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외에도 ▲위증교사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성남 FC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총 3개 재판을 받는다.

이중 위증교사 재판은 오는 25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이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이 사건은 법조계 전반에서 이 대표 유죄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던 만큼 사법 리스크는 이 대표의 발목을 옥죌 예정이다.

이 대표는 2019년 재판에서 무죄를 받기 위해 김병량 전 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에게 '이재명 변호사를 주범으로 몰기 위한 김 시장과 KBS 간의 야합이 있었다'는 위증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김씨에게 기억을 떠올려달라 한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이지만 증언을 부탁받았던 김진성씨는 혐의를 인정했다.

위증교사죄 자체가 실형 선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 대표로서는 더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위증은 사법 기능을 훼손하고 법적 시스템 신뢰도를 저하하는 점에서 중대 범죄로 인식된다. 위증교사는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범죄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위증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대장동·백현동·위례·성남FC 사건의 경우 가장 간단한 위례 부문 심리가 끝나고 이제 대장동 사건에 대한 심리를 진행 중이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검찰이 지난 6월 기소해 아직 본 재판을 시작하지 않았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