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5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에코팜랜드 준공 전 보수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을 촉구했다.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 에코팜랜드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준공 전 시설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10월 15일 현장 방문 당시 녹 발생과 배수 문제를 언급하며, “준공 전까지 이와 같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에코팜랜드 준공 이후 피트모스를 도입해 환경개선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축산농가에 보급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오수 의원은 2025년부터 시행될 축산환경 개선 시범농장 운영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시범농장이 경기도의 축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려면 사업 준비와 세부 계획이 견고하게 수립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은 “경축순환농업 단지와 축산환경 시범농장은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경개선과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세부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여주 반려마루에 오토캠핑장을 설치하여 도민들이 캠핑을 즐기며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입양 문화를 확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캠핑과 반려동물 입양을 결합한 공간은 반려 문화 정착과 도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각 사업의 철저한 검토와 관리, 실질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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