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한의약 산업의 강점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종합계획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도는 자평했다.
전북도는 한의약 정책 추진 체계 마련, 한의약 서비스 확대, 한의약 산업화 기반 조성 및 혁신 성장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한약재 시장 경쟁력 확보, 한약재 생산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2025∼2029 한의약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을 전북연구원에 맡겨 한의약 산업의 미래를 설계할 방침이다.
신형춘 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한의약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다양한 사업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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