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주민 편의를 위해 이번에 개선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사진=용인시
(용인=뉴스영 김영식 기자) 용인시는 청사와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등 22곳의 시설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은 지 20년 넘은 두 곳 행정복지센터에 승강기를 비롯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국‧도비 4억원을 포함해 총 16억 7100만원을 투입했다.
시민 안전을 위한 개선 사업도 진행했다. 기흥구 기흥동은 노후한 공세2통 마을회관 내 주민 소통 공간의 출입문과 창호, LED 전등, 장판 등을 교체했다.
시는 이 밖에도 청사 내외부 방수공사나 냉난방 배관 공사 등 다양한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총사업비는 27억여 원이 소요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공공시설인 행정복지센터를 깔끔하게 새단장해 민원인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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