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스포츠플러스가 9년 만에 부활한 ‘류현진 야구재단 자선 골프대회’를 방송한다.
지난 4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훈훈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류현진 재단의 자선 골프대회는 유소년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하고 희귀 난치병 환아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려, 스포츠와 기부 문화가 결합 된 사회공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에 더해 스트로크 플레이 형식의 경쟁 부문이 별도로 열려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방송은 특히 치열한 경쟁을 선보인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를 중심으로 생동감 있게 꾸며진다.
야구계의 류현진, 윤석민, 정민철을 비롯해 배우 차태현, 윤현민, 오지호, 개그맨 홍인규와 변기수, 프로 골퍼 김하늘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 12명이 3조로 나뉘어 참여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방송은 정병문 캐스터와 김가형 해설위원, 김희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쟁 부문 외에도 아나운서 배지현, 김환, 박지영, 농구 스타 우지원, 문경은,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이형택, 배우 김선아, 오윤아, 가수 백지영 등 총 84명이 21개 조로 나눠 참가했다.
이들 유명 인사들은 자선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경기를 통해 기부와 사회공헌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희귀 난치병 환아를 지원하는 데 쓰여, 스포츠와 기부의 순수한 정신이 온 사회에 퍼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 야구재단 자선 골프대회’는 오는 16일 오후 6시에 MBC스포츠에서 방송한다.
사진= MBC스포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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