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작가, 서각 작품 ‘상생(相生)’ 눈길 끌어

김영미 작가, 서각 작품 ‘상생(相生)’ 눈길 끌어

문화저널코리아 2024-11-15 01:24:37 신고

상생 相生 (은행나무, 아크릴물감 100x150cm)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국제우수작가전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산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외 인지도를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이 열려,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전시 작품 중 특히 주목받은 작품은 서각 명장 김영미 작가의 작품 ‘상생(相生)’이다. 포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 작가는 포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구룡포 호미곶 상생의 손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

상생’이라는 주제는 서로 화합하며 잘 살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김 작가는 슈퍼문에 비치는 바다 위 우뚝 솟은 상생의 손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3.5cm 두께의 은행나무 판에 서각을 새긴 후, 동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아크릴 채색을 덧입혔다. 각도와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의 깊이가 달라져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현재 포항문화예술회관에 소장 중이다.
 

김영미 작가 프로필

  • 국제문화예술명장(서각명장 제22-03-03-01호)
  • 대한명인 한국만다라 이수자(제22-016호)
  • 아시아 명인(제21-29호)
  • 국립노스웨스트 사마르대학교 미술학과 연구교수(겸임)
  • 국제종합예술진흥회 이사
  •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부회장
  • 한국각자협회 포항지부장
  • 대구경북미술대전 분과위원 및 심사위원
  • 한국서각협회 경북지회 포항지부 감사
     

김영미 작가는 현재 무릉서각예술갤러리의 대표로서 포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국제우수작가전을 통해 김 작가의 작품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주목된다.
 

국제우수작가전 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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