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하게 나를 올려다 놓는 높은 힐과 몸을 못 가눌 크기의 옷을 보며 두 눈 질끈 감았던 적 있지 않나. 그렇다면 편안하면서도 건강한 멋까지 선사하는 스포츠 브랜드와의 특별한 협업에 주목하자. 초포바 로위나는 아식스와 함께 특유의 테크니컬한 실루엣에 초포바만의 화려한 터치를 더해 특별한 스니커즈를 탄생시켰다. 매번 독특한 런웨이로 주목받던 아바바브는 아디다스와 협업해 트랙 위를 내달렸다.
업사이클링 패션에 중점을 둔 아바바브와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아디다스와의 협업은 더 큰 의미가 있다. 또 산악 선수와 댄서, 노스페이스와 함께 로맨틱한 아웃도어 룩을 선보인 세실리아 반센까지. 스포츠웨어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생기는 아이러니를 맘껏 즐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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