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성매매 논란에 휩싸여 그룹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이 강남 소재의 주택을 매도했다.
14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민환은 자신이 소유하던 단독 주택을 38억에 매도했다.
최민환은 약 10년 전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단독주택을 12억 원대에 매입했으며, 지난 8월 중순에 거래했다. 단순 계산으로 시세차익만 20억여원인 것.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거래됐다. 현재까지 해당 거래는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기재되지 않았다.
주택을 매입할 당시 최민환은 지하1층, 지상 1~2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으로 신축해 가족들과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환은 지난 2018년 율희와 결혼한 후 해당 주택 1층에서 함께 거주했다. 2층은 최민환의 부모님이 살았으며, 2023년 12월 율희와 이혼한 뒤에도 최민환은 자녀, 부모님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방문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최민환은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 FT아일랜드는 2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율희는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변경과 위자료 소송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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