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더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특별한 해에 걸맞게 업체들은 3000개가 넘는 역대 가장 많은 부스로 유저들을 맞았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는 하이브 IM 부스가 메인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벌써부터 방문객들 사이에서 부스가 너무 잘돼 있고 제2전시장의 ‘꽃’이라는 소문이 자자해 기자도 직접 방문해 보기로 했다.
야외 전시장에 세워져 있는 거대한 신전을 지나 제2전시장에 처음 발을 디디자마자 게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콘셉트로 꾸며진 화려한 부스가 기자를 맞이했다. 아키텍트는 하이브 IM의 처음 선보이는 초대형 MMORPG이자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기대작이다.
‘아키텍트’에 거는 큰 기대가 이번 지스타 부스에도 그대로 묻어나 있는 모습이다. 고대 신전의 기둥과 작은 돌 조각들, 위용을 뽐내는 두 개의 동상은 마치 서양 판타지 세계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들었다.
오는 17일까지 100부스 규모의 시연대에서 신작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돼 있다.
우선 ‘아키텍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OX 퀴즈 이벤트가 열리는데,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스틸 시리즈 헤드셋 ▲마우스 패드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매일 특정 시간에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해 행운 번호를 추첨, 삼성 오디세이 Neo G9, 삼성 무빙스타일 M7 등을 선물한다.
특히 16일 토요일에는 연예인 김종국과 릴카, 우정잉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아키텍트를 소개하고 플레이하는 등 자리를 마련해 유저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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