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만명 유튜버 누구 코인 투자 리딩 사기 혐의로 체포 신상 충격적이다 이름 공개

62만명 유튜버 누구 코인 투자 리딩 사기 혐의로 체포 신상 충격적이다 이름 공개

더데이즈 2024-11-14 20:33:52 신고

3줄요약

A씨 등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가상자산 28종을 판매·발행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1만5304명에게 325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62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했다.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1만5천여명으로부터 3천여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20년 자신이 추천한 주식 종목이 거래 중지돼 회원들로부터 집단 환불 요청을 받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가상자산 판매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결과, 별도의 지주회사를 설립한 ㄱ씨는 그 밑에 6개의 유사투자자문법인, 10개의 판매법인을 두고 총괄 및 중간관리·코인 발행·시세조종·데이터베이스(DB)공급·코인판매·자금세탁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15개의 조직을 만들었다.

 

 

이어 유튜브 강의 및 광고 등으로 확보한 휴대전화 번호 900여만개를 동원해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건 뒤 ‘원금의 20배’, ‘운명을 바꿀 기회’, ‘아파트 팔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코인을 매수하라’는 문구로 투자를 유도했다.

이들이 판매한 코인 28종 중 6종은 자체적으로 발행한 뒤 브로커를 통해 해외 거래소에 상장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자체 구매로 가격을 올린 뒤 이를 투자자들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판매한 나머지 22종의 경우 자체 발행한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정보가 거의 없고, 거래량이 적어 실제 가치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들은 이미 주식 및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에게 ‘수익 전망이 좋은 코인으로 손실을 보상해주겠다’며 다시 접근해 코인을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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