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막을 올렸다. 이번 지스타는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의 초대형 부스, 처음 지스타에 참가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공교롭게도 게임대상 '왕좌' 탈환과 함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라는 대형 IP를 출품한 넷마블까지 볼거리가 넘쳐난다.
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는 지스타 2024 개막식이 열렸다. 현장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을 비롯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윤상훈 크래프톤 글로벌 운영 총괄 부사장은 개막식을 축하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게임쇼인 지스타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스타가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행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스타 제1전시장에서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크래프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펄어비스, 그라비티, 웹젠, SOOP, 구글코리아 등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제2전시장은 하이브IM과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등이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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