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응급실을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공개된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최초공개! 한가인이 25년동안 꾸준히 챙겨먹은 영양제 30종 (PPL 아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제됐다.
한가인, "불닭볶음면먹고 응급실 갔다.."
이날 한가인은 “너무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다"라며 "제가 먹는 건강 기능 식품 전부 보여드리겠다”라며 영양제를 한가득 꺼내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제작인은 “한가인 미모 비결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자 한가인인은 “그래요. 동안 비결이라고 합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가인은 “저는 뭘 조금이라도 잘못 먹으면 위가 안 좋다."라며 "그러면 컨디션이 안 좋아지니까 제일 먼저 소화가 잘돼야 한다. 소화부터가 1번이다”라며 소화 효소를 공개했다.
소화 효소에 대해 한가인은 “식전에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식후에 먹으면 에너지 충전이 된다. 하루에 세 번 먹는다”라며 “한 달간 드셔보시면 변 색깔이 달라진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위가 왜 안 좋은 거냐. 저번에 불닭볶음면먹고 응급실 가지 않았냐”라고 앞서 했던 생에 첫 불닭볶음면을 먹방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한가인은 "그날 새벽에 응급차 탔다"라며 “병원에 실려가서 위 검사 다 했는데 멀쩡하더라. 나 그날 진짜 죽을뻔했다. 그 다음 날 일어나 앉지를 못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꽃송이 현미' 이게 매일 먹는 거다."라고 밝히며 “삼총사 트리오다. 이거는 약사님이 한방 재료를 기본으로 해서 식사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든 거다”라며 3가지 세트 영양제를 공개했다.
한편 동안 비결에 대해 한가인은 "아침에 땅콩버터 100% 먹는 게 좋다더라"라며 "땅콩버터를 아침에 사과에 찍어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막아준다더라"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한가인은 "저랑 제이는 항상 아침에 사과에 찍어 먹는다"라며 "밥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일단 잡고, 내장 지방을 그렇게 줄여준다더라. 너무 신기하지 않냐”라고 밝혔다.
한가인, "과자도 10번에 나눠서 먹는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한가인이 한강으로 먹방을 밝히며 "오늘 본격적으로 첫 길티 푸드(몸에 해롭지만 맛있는 음식) 먹방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사람들은 많이 먹는데 가인 님은 많이 안 먹어봤을 것 같은 음식들로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종류의 과자, 불닭볶음면, 마라탕, 탕후루 등 요즘 대세 음식을 준비해 한가인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한가인은 "나는 매운 볶음 라면도, 마라탕, 탕후루도 먹어본 적이 없다."라며 탕후루를 먹은 한가인은 "뭐야. 이상하다. 너무 달아서 조증 올 거 같다."라며 "혈당 스파이크다. 제가 단 거를 진짜 싫어하는데 이건 진짜 원초적인 단맛이다"라고 말했다.
또 불닭볶음면을 맛본 한가인은 “정말 자극적인 맛의 집합체다."라며 "어린 친구들이 엄청나게 먹을 텐데 정말 맵다. 난 딸에게 이걸 못 먹게 할 거다.”라고 평했다
마라탕 또한 한가인은 “향이 이상하다. 무슨 화장품 맛이 난다."라며 혹평했고, 여러 음식을 맛본 후 "내가 지금 밥을 먹은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불닭볶음면은 괜찮았다. 사람들이 왜 먹는지 알겠고 앞으로도 먹을 의향이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직접 만든 건강음료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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