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올리브 유니온(대표송명근)은 11월 7일 한림대학교 청각학과 학술동아리 LISN과 함께 산학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리브 유니온의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청각학 전공 학생들에게 청각 산업 전반의 실무 개요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직무 이해도를 높여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한림대학교 LISN 동아리 학생들은 올리브 유니온 본사를 방문해 회사 소개와 더불어 보청기 시장의 최신 동향 및 기술 트렌드를 듣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올리브 유니온의 주요 부서별 역할과 각 부서의 직무가 청각 솔루션 개발과 고객 지원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은 청각 산업 내 다양한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연구개발(R&D), 마케팅, 고객지원, 품질관리 등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각 직무가 회사의 미션과 고객의 청각 개선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특히 청각학 전공자들에게는 올리브 유니온의 제품 개발 과정과 기술 혁신이 청각 케어의 질적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참석한 학생들은 “올리브 유니온에서 청각학이 실제 직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청각 케어 솔루션 개발에 대한 다양한 직무의 역할을 알게 된 점에서 큰 의미를 찾았다. 또한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리브 유니온 관계자는 “청각학과 학생들에게 현장 직무의 이해도를 높여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었다”며, “향후에도 청각 산업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리브 유니온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더불어 청각 산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청각학 전공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각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올리브 유니온은 식약처에서 공식 인증받은 의료기기 보청기 ‘올리브 맥스’를 출시했으며, 후속 모델 ‘올리브 에어'도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모든 올리브유니온의 보청기는 는 식약처 인증 2등급 보청기로써,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보청기인 동시에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올리브 유니온의 제품은 미국과 일본에서 선주문 누적 매출 5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작년 하반기에는 일본의 자수성가 억만장자인 ‘마에자와 유사쿠’로부터 250억 원 규모의 투자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올해 안으로 롯데하이마트 80여개 지점에 입점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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