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상명대는 서울시 금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지윤, 상명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지난 12일 금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사회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관계자 등 8명의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금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개소했다.
2011년부터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100인 미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에 힘써오던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1일부터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하여 금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의 통합운영 중에 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영양사가 없는 50인 이하 노인·장애인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이용자·조리원·종사자·시설장에 대한 대상별 방문 교육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 △노인·장애인 시설을 위한 특화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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