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지속가능 발전 업무협약<제공=남해군>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엔 장충남 남해군수와 손용훈 환경계획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인구정책과 농촌 재구조화 계획 연구, 인구 예측 데이터 모델 제시 및 분석, 연구센터 성과 공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는 1980년 설립돼 도시·환경 분야 최고 수준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최근엔 기후변화와 지방소멸 대응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협업으로 인구·농촌 정책 방향 설정과 정밀 데이터 기반의 인구정책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과학적 예측과 농촌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며 "전문 연구를 통해 남해군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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