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힐링 제공 맞춤형 복합센터…"제일관광 명성 이어가겠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에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경포여행자센터가 들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포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선 경포여행자센터는 기존 관광안내소의 여행 정보 전달 기능을 넘어 여행객들에게 회의 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목적을 가진 여행객에게 편의와 힐링을 제공하는 맞춤형 복합센터로 조성됐다.
시설은 연면적 331㎡의 지상 2층 구조로 1층에는 여행자센터와 관광안내소, 2층은 여행자센터 및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기간 행정본부로 운영할 예정이다.
14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관광 관련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석, 국내 대표 관광지 경포의 새로운 변화를 기념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경포여행자센터의 준공을 기점으로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관광객 편의 증대를 통해 제일강릉, 제일관광의 명성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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