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토리버치가 핸드백과 슈즈 부문 브랜드 앰배서더로 (여자)아이들의 우기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토리버치는 우기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4년 홀리데이 캠페인을 촬영했다. 로드 트립을 컨셉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우기의 솔로 싱글 '라디오'를 연상케 하며 공식 소셜 미디어와 전세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우기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댄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며 지난 토리버치 '25년 봄여름 시즌 뉴욕 런웨이 쇼와 홍콩 서울 행사에도 참여했다.
토리버치 회장이자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토리버치는 "우기는 세계적으로 대단한 아티스트이자 여성들에게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능력과 패션 스타일링은 토리버치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대변하고 많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토리버치는 우기와 함께 '25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홍보와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K-POP 아티스트의 대표 주자인 우기의 매력을 통해 브랜드 상기도와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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