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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드엑스포는 베트남 정부가 인증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박람회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무역진흥청(VIETRADE) 주관 하에 2015년 최초로 개최했다. 올해는 33개국 30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가한다.
베트남은 1억이 넘는 인구와 평균 연령 32.5세, 전체 인구 중 35세 이하의 인구 비율이 약 50%를 차지하는 젊은 국가다.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도 6.42%를 기록해 시장 전망이 밝다.
롯데웰푸드는 과자, 아이스크림, 가정간편식(HMR), 영유아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로 운영 부스를 구성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23년 롯데웰푸드의 부스에 약 2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그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웰푸드는 △동남아, 미국 등 50여 개국에 수출 중인 글로벌 메가 브랜드 ‘빼빼로’ △당류 제로, 설탕 제로 브랜드 ‘제로(ZERO)’ △헬스&웰니스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식사이론’ △롯데웰푸드 대표 아이스크림 3종 ‘스크류바·수박바·티코’ △영아용 조제식, 키즈주스 등 건강한 아이 먹거리를 책임지는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 등 제품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고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 현지에서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가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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