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불이 난 원룸에서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9분께 경북 김천시 감호동의 4층짜리 건물 2층 원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창문 쪽에 그을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과 함께 출동해 잠긴 원룸 문을 열었다.
당시 내부에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다.
경찰은 화재 원인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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