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SNS 댓글로 미담 전해져... "아기 병원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지, SNS 댓글로 미담 전해져... "아기 병원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금강일보 2024-11-13 21:50:00 신고

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가 남몰래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0일 한 누리꾼은 수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안녕하세요. 환우 엄마입니다. 우리 아기 병원비 도와주셔서 잘 치료받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늘 수지님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저희 첫째 아기 이름도 배수지입니다. 우리 쌍둥이들도 수지님처럼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누리꾼의 아이는 폐동맥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를 위해 쓰인 후원금은 2000만 원으로 전해졌다. 해당 댓글에는 환아의 완치를 바란다면서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수지 씨가 개인적으로 기부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속사도 알지 못했던 기부였다고 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 2015년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 클럽' 회원으로 등재된 바 있다. 또한 2022년 11월에는 누적 기부액이 5억을 넘긴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 긴급구호 활동을 위한 1억원을 기부했으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수지는 2016년부터 해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난치병·소아암·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1년에는 미숙아 환자의 심장 수술비를 남몰래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지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영화 '원더랜드' 등에서 활약했으며, 차기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마쳤다.

또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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