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중고 직거래로 구매한 아이템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4회에는 배우 지창욱이 '틈친구'로 등장해 함께 했다.
지창욱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 26만 원에 직거래"
이날 틈새 시간, 지창욱은 최근 중고 거래 앱을 통해 '포켓몬스터'의 띠부띠부씰을 26만 원에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제가 깎아달라고 해서 26만 원에 거래했다"라며 마스크를 쓰고 직거래 현장에 나가 구매했다고 알렸다.
지창욱은 띠부띠부씰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 "스티커를 스티커로 써 보고 싶었다"라며 텀블러 등 다양한 곳에 붙여놓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티커를 스티커로 소비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반항?"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지창욱 "유연석, 골프장 탈의실에서 처음 만났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지창욱은 유연석과 골프장 탈의실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연석은 지창욱의 등장에 "오며가며 시사회나 술자리에서 만났다"라며 반갑게 인사했고, 지창욱은 "골프장 탈의실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같은 선생님한테서 보컬 레슨을 받았다"라고 기억했다.
이어 지창욱은 대학로의 뮤지컬 공연을 통해 데뷔했다며 "제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서 데뷔를 했었다"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창욱이가 드라마로 데뷔를 했을 줄 알았는데, 뮤지컬로 데뷔를 했더라"라며 감탄했다. 지창욱은 "그때가 배고팠을 시절이다. 그래서 페이를 주는 거는 다 했다. 뮤지컬, 독립영화 등 가리지 않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창욱, 현재 활동은?
한편 지창욱은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다. 그는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현재 지창욱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에 출연하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의 밤을 배경으로 경찰과 주류 세계에 몸 담고 있던 해결사, 검사 등이 한 팀을 이뤄 블랙 커넥션을 쫓는 범죄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총 8부작으로 공개된다.
'강남 비-사이드'에는 지창욱과 함께 조우진, 하윤경, 김형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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