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제8회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국제회의(APTOC) 참가 사진. |
극동대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 국제회의(APOTC)에 교수진과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4년마다 개최되는 APOT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작업치료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 극동대는 김지현 학과장을 포함한 교수진 5명과 재학생 15명이 참가해 국내 단일 기관으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 기간 중 윤여용 교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국제 교류를 지원했고, 김협 교수는 워크숍과 포럼에서 한국의 작업치료 현황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참가 학생들도 학생포럼을 통해 아태지역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과 활발한 교류를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지현 학과장이 2028년 제9회 대회의 한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윤여용 교수는 "이번 국제회의 참가로 학생들이 글로벌 작업치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