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2차전에서 홈팀 인도에 분패했다.
한국은 12일(현지시간) 인도 라즈기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인도와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1무 1패의 한국은 6개 참가국 가운데 4위에 머물렀다.
1, 2쿼터에 한 골씩 허용한 한국은 3쿼터 이유리(kt)와 천은비(평택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4쿼터에 다시 한 골을 내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과 2011년, 2018년 세 차례 우승했고, 직전 대회인 지난해에는 4위에 올랐다.
한국은 14일 말레이시아와 3차전을 치른다.
[12일 전적]
한국(1무 1패) 2(0-1 0-1 2-0 0-1)3 인도(2승)
일본(2무) 1-1 태국(1무 1패)
중국(2승) 5-0 말레이시아(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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