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와 백엔드 엔지니어 포지션으로, 서류 지원은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2025년 1월 6일부터 3개월간 에이블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엔지니어 인턴 공개 채용은 경력, 연차, 나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직무는 서류 접수, 직무 인터뷰 순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 후 합격자는 내달 13일 발표한다. 백엔드 엔지니어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코딩 테스트, 직무 인터뷰 순으로 진행 후 내달 18일 최종 합격자를 공개한다.
고용 시장 내 공개 채용이 감소하고 다수의 IT기업 및 스타트업 채용이 경력직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력 없이도 엔지니어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에이블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잠재력 있는 테크 인재를 발굴하고 핵심 기술 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발된 인턴은 월 880만 명의 버티컬 커머스 1위 규모 사용자(MAU)를 보유한 에이블리 앱의 커머스 서비스, 입점 셀러 전용 플랫폼 서비스, 에이블리 구성원이 사용하는 백오피스 서비스 등의 운영 및 개발 실무를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인턴 기간 식사 비용, 간편식 및 다양한 간식, 최신 업무 장비, 초과 근무 수당 등 정규직 직원과 유사한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 종료 이후 퍼포먼스와 ‘컬처핏(Culture Fit, 조직 문화 적합성)’에 따라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에이블리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추천 알고리즘' 모델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일 테크 기업으로, 단순 개발을 잘하고 획기적인 기술을 만드는 개발자에서 나아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비즈니스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내는 ‘벤지니어(비즈니스와 엔지니어의 합성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최하늘 에이블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이블리는 다양한 기술 스택을 도입하며 단순 개발 영역을 넘어 비즈니스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팀으로, 다방면으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육각형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하며 “대규모 유저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통해 많은 테크 인재가 역량을 키우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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